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序) - 02
오는 9월 1일에 일본 현지에서 개봉하는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序)]
부산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일본보단 가깝지만, 부산에 갈 여력은 물론 없지요.
OTL
제기랄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라규!!!!!!!!!!
단관개봉이라도 좋으니 제발 서울에서 일주일만 좀 해주세요.
손에 손잡고 세 번쯤은 보러 갈게요.
꼬셔서 주변 사람들도 다 내몰게요.
그러니까...
제발 좀 해 줘!!!!!!!
에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였던
음악과의 기가 막힌 조화.
이번에도 유감없이 그 기질이 드러나는 듯합니다.
말만 가이낙스가 아닌거지 결국 그 팀이니.
안노상 이름이 어디 가겠습니까.
ㅜㅜ
우타다 히카루가 노래 좌악 뺐단 소리에
사실 첫번째 프로모션 동영상 돌았을 때에는
별로 내키지 않았었습니다.
[Fly me to the moon].
근데 이번 것은 좋네요.
에바 분위기와 딱 맞는다 싶습니다.
이번 동영상을 보고 가장 놀란 건-
[신지가 예쁘다]라는 점이었습니다.
저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일단 신지 굉장히 싫어합니다. =ㅂ=;)
자아, 확인차 동영상 하나 더.
내 눈이 미쳤어.
정말 예뻐.
OTL
이래놓고 부산에서만 한다고 하니...
아아, 정말 일주일 단관개봉이라도 좋으니
서울에서 어떻게 좀 안 되겠습니까?!!!
;ㅁ;
으흙, 저 아름다운 동영상들.
레이이! 나기사아아아!
(아스카는 정말 묻혀진 모양이지만;;;)
다섯 시간 전에 가서 줄 서도 좋아요!
아니, 아침에 가서 줄 서서 저녁 영화 표 사도 좋다고!
하다못해 경기도나 충남까지만 되어도 한달음에 가겠다구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상, 떡밥에 괴로워하는 승냥이의 기분을 초큼 이해하게 된 쌀내미였습니다.
...엘프라도 잡아먹어야 하나?
참담해진 기분의 회복을 위해
와이마켓 신간이나 읽으렵니다.
어디서 단관개봉이라도 한단 소리 들리면 저 좀 꼬옥 알려주세요.
;ㅅ;
그럼, 오늘밤도 즐거운 매지컬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