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죠 외/신세기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序) - 02

찹쌀공룡 2007. 8. 30. 08:20

 

 

 

오는 9월 1일에 일본 현지에서 개봉하는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序)]

 

부산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일본보단 가깝지만, 부산에 갈 여력은 물론 없지요.

OTL

 

 

 

 

 

제기랄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라규!!!!!!!!!!

 

 

 

 

단관개봉이라도 좋으니 제발 서울에서 일주일만 좀 해주세요.

손에 손잡고 세 번쯤은 보러 갈게요.

꼬셔서 주변 사람들도 다 내몰게요.

그러니까...

 

 

제발 좀 해 줘!!!!!!!

 

 

 

 

 

 

 

에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였던

음악과의 기가 막힌 조화.

이번에도 유감없이 그 기질이 드러나는 듯합니다.

 

말만 가이낙스가 아닌거지 결국 그 팀이니.

안노상 이름이 어디 가겠습니까.

ㅜㅜ

 

 

 

 

 

우타다 히카루가 노래 좌악 뺐단 소리에

사실 첫번째 프로모션 동영상 돌았을 때에는

별로 내키지 않았었습니다.

[Fly me to the moon].

 

근데 이번 것은 좋네요.

에바 분위기와 딱 맞는다 싶습니다.

 

 

 

이번 동영상을 보고 가장 놀란 건-

[신지가 예쁘다]라는 점이었습니다.

 

 

 

 

 

저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일단 신지 굉장히 싫어합니다. =ㅂ=;)

 

자아, 확인차 동영상 하나 더.

 

 

 

 

내 눈이 미쳤어.

정말 예뻐.

OTL

 

이래놓고 부산에서만 한다고 하니...

아아, 정말 일주일 단관개봉이라도 좋으니

서울에서 어떻게 좀 안 되겠습니까?!!!

;ㅁ;

 

 

 

 

으흙, 저 아름다운 동영상들.

레이이! 나기사아아아!

(아스카는 정말 묻혀진 모양이지만;;;)

 

다섯 시간 전에 가서 줄 서도 좋아요!

아니, 아침에 가서 줄 서서 저녁 영화 표 사도 좋다고!

하다못해 경기도나 충남까지만 되어도 한달음에 가겠다구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상, 떡밥에 괴로워하는 승냥이의 기분을 초큼 이해하게 된 쌀내미였습니다.

...엘프라도 잡아먹어야 하나?

 

참담해진 기분의 회복을 위해

와이마켓 신간이나 읽으렵니다.

어디서 단관개봉이라도 한단 소리 들리면 저 좀 꼬옥 알려주세요.

;ㅅ;

 

그럼, 오늘밤도 즐거운 매지컬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