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죠 외/은혼
핸드메이드 은혼 월릿
찹쌀공룡
2007. 3. 9. 11:57
손재주 좋은 친구에게서 핸드메이드 반지갑을 선물받았습니다.
;ㅅ;
미싱도 없는 놈이 참으로 재주 좋다고
다시 한 번 감탄했지요.
워낙에 이거저거 척척 잘 만드는 녀석인 줄은 알았지만,
핸드메이드 지갑에 카드첩에 지폐 부위와 동전지갑까지
다 만들어 줄 줄은 몰랐습니다.
여하간 신나서 몇 컷 찍어봤습니다.
이전에 지나가는 소리로 간단히 수놓을 수 있는 무늬 중에 뭐가 좋냐길래
가능하다면 곰, 토끼 또는 토끼, 고양이로 부탁했었지요.
(곰탱이 다이치와 라비토끼, 아니면 은토끼와 히지괭이...)
그리하야 긴토키입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더 이상의 설득력은 제로입니다.
고양이 까만색으로 부탁할 걸, 이라고 뒤늦게 생각해보지만
일단 귀여워서 부비느라 바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