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화/곡물일기
20100716 - 집앞
찹쌀공룡
2010. 7. 16. 12:32
아침에 일어나서 문구점에 잠시 들러서 출근하는데,
집 앞 파리바게뜨가 문자 그대로 박살이 나 있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했는데...
무섭군하.
집에서 십여 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4명이나 다쳤다는 것이 유감스럽지만,
사실 저기 워낙에 사람이 많은 곳이라 그 배가 다쳤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항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인데...
이래저래 이 동네에서 이십여 년을 살고 있는데
저곳 정말 사고다발지역인 듯;;;
어서들 의식 회복하고 쾌차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