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화/곡물근황

72회 코믹월드 후기

찹쌀공룡 2008. 1. 1. 11:59

 

 

 

이번 72회 코믹월드도 참으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뵌 분들도 많았고, 입장객들도 많아서 활기찼어요.

여전히 맛난 것도 많이 먹었고,

살도 쪘고-

 

 

 

 

 

 

 

 

 

 

 

 

 

 

 

 

 

 잡곡 주제에 찌다니...

원고해서 뺴지 뭐

 

부스에 들러주신 분들 및 놀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이번에도 정말 너무 즐거웠어요.

;ㅁ;

 


 

 

 

 

 

 

 

 

 

토요일엔 가자마자 일단 개룽림아의 부스 세우는 것을 도왔습니다.

 

 

 

 

새로 뽑은 개룽림아 부스 디피.

다음 2월 코믹에 나올 리본 하마회지여요.

커플링은 무쿠히바.

 

하악하악.

;ㅁ;

 

 

 

 

하악하악

곱디고운 종달새(히바리)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지난번 부코에서 첫 선을 보인 리본 L 홀더도 크게 뽑아 예쁘게 디피~

인쇄 정말 잘 나왔어요.

 

 

 

 

초음파로 고함 질러 허락받고 찍은(...받은건가...?;;)

비또림하의 부스.

 

림의 휴이는 언제나 애정만땅이야~

ㅋㅋㅋㅋㅋㅋ

 

 

 

 

1. 카카오 홀릭

 

2. ♡메리단♡

 

3, 4 ★PLAYBACK★ (투부스)

 

5. 천연소년

 

이번엔 이렇게 다섯 부스가 인접으로 다 지인이었습니다.

코믹에서 성가시다고 젤 구석탱이 자리나 맨 앞줄 자리 주는 거 아닌가 걱정했지만

베스트까진 아니어도 그럭저럭 괜찮은 C열이었고요.

 

 

 

 

♡메리단♡에서 남생림하가 이번에 새로 만드셨던 스타벅스 만년삼 스티커.

종이컵에 붙이니 삽시간에 뽀대가 올라가 일회용이 영구보존용으로 바뀌는 기적이.

ㅜㅜ

 

사실 행사중의 이야기는 별로 할 게 없습니다.

천수관음처럼 팔을 휘둘러 팔고 팔고 또 팔았습니다.

 

일요일이 대박이었죠.

2시쯤은 됐겠지 하고 시계보니 12시 반이고.

정말 현실세계와 다른 시간의 흐름을 경험했습니다.

 

 

 

 

일요일날 끝나고 나서 부스 정리 끝낸뒤에

남생림하가 붙여주신 [SOLD OUT] 스티커.

 

품절된 쌀냄.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이 개변태잡곡을누가 사가.........)

 

끝난 뒤에는 홍대로 가서 샤브샤브를 먹고,

카페에서 맛난 아메리카노 커피와 케이크들을 먹고,

언제나처럼 하마 만화책을 사서 안고 돌아왔습니다.

 

 

 

 

사진은 좀 구리지만 매우 맛났던 딸기 타르트.



 

 

사진은 좀 구리지만 역시 매우 맛났던 티라미스.



 

 

사진은 대박 구리지만 매우 킹왕짱 맛났던 초코 레어 케이크.

약간 씁쓸한 끝맛이 최고!!!!

 

개룽림, 잘 마시고 먹었어욘.

 

여기서부터는 또 황금충 쌀내미가 받은 것들.

ㅜㅜ

 

 

 

 

개룽림하 지난 부코 신작 리본 L 홀더.

사부도 주려고 2개 받아왔습니다.

인쇄 너무 잘 나왔어요, 정말 너무 에뻐라.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히바리 크게 나와서 너무 좋아요!!!!!!!!!!!!!!!

 

 

 

 

뒷태는 람보.

사랑스럽게 SD랄까, 현재 버젼.

 

 

 

 

그리고 1월 중순 지나 나올 개룽림하 무쿠히바 책 [계약]의 예약증.

 

No.069를 달라고 하자 왜 그 번호냐고 합니다.

아니 이런 개룽을 보았나.

69는 69니까 69인게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고마워, 개루코 언니!

 

 

 

 

그리고 이쪽은 큐빅 언니의 신간.

[17 memories] 3권.

 

컬러가 더 예뻐졌어욘~

근데 씬은 대체 언제 나오나욘~

꺄르륵~

(...................)

 

큐빅 언니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사인과 함께 잘 간직하겠다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제님의 건담윙 히이듀오책.

[그리고 우리에겐 돌아갈 장소가 있어. 그렇지?]

 

멋대로 오오후리 책 안겨드리고 뺴앗아 왔습니다.

;ㅁ;

크헐.

 

바로 앞부스에 계셨는데도 모르고 막판에 짤막하게밖에 인사 못 드리고 와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릅니다.

제제님, 다음에 코믹 나오시거든 꼭 먼저 말씀해주세요~

;ㅁ;

 

책 감사히 봤습니다!

>ㅅ<///

 

 




이건 치키님이 안겨주고 가신 미스터 도넛.

...저 폰데링 사랑한다니까요?

후렌치 크롤러도 사랑한다니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비록 제 부스가 아니라 의자도 못 권해드리고 서서 따발따발 떠들었지만

정말 즐거웠답니다, 치키님.

무엇보다도 뵙게 되서 정말, 정-말 반가웠어요.

;ㅁ;

 

다음에도 저 코믹 갈 때 오시게 되면 꼭 연락주세요!

같이 또 수다 떨어요.

;ㅁ;ㅁ;ㅁ;ㅁ;ㅁ;ㅁ;ㅁ;ㅁ;





신년에 나오는 카인님의 2008 캘린더 [MY PET] 의 예약증.

...아놔 무슨 예약증이 빛을 발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쿠킹 바이 쌀내미표의 하찮은(...) 음식들 드시라고 막 쥐어 드렸더니

맛난 케이크도 사다주셨어요.

 

집에 가져가서 결식 가족들(...)과 함께 맛나게 나누어 먹었답니다.

;ㅁ;

 

이번엔 바빠서 제대로 수다도 떨지 못했죠.

이번에도 웃는 모습으로 즐겁게 말 걸어주셔서 기뻤답니다.

원고 힘내시고, 다음에 또 뵈어요, 카인님!

>ㅅ<///////////

 

 



남생 언니가 주신 범무늬 폴라 티.

이거 최곱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거 입고 오늘 나갔다 왔는데, 영하 20도로 내려가도 안 추울 것 같아요!!!!!!!!!!!!!

마치 범과 한몸이 된 듯한 이 느낌!!!

 

;ㅁ;

고마워요, 고마워요!!!

쌀내미에게 최고의 선물이예요!!!!!!!!!!

 

올겨울 아무리 강추위가 찾아와도

범무늬로 이겨내겠어요!!!!

 

 

 

 

메리가 준 지하철 패스 케이스.

상당히 이전의 것이라고 합니다.

오죽하면 카드 케이스가 아니라, 패스 케이스예요.

그...직사각형의 조그만 거. 정기권.

 

러브리한 다이치와 라비♡

 

고마워 메리메리.

>ㅅ<///

 

네 마음 씀씀이에 한겨울이 다 따스해.

내 지갑에 넣어 잘 가지고 다니리.

그랑죠에 한해서 유용성따윈 없어도 돼!!!!!!!!!!!!!!

;ㅁ;ㅁ;ㅁ;ㅁ;ㅁ;ㅁ;

 

 

 

 

비또님과 모리옹이 양보해준 샤니빵 케로로 스티커.

...빵 먹자고 뜯어놓고 스티커를 보자 눈을 빛내는 쌀을 보고

가엾게 느껴졌는지.(...)

 

고마워, 비또냥, 모리옹...

...나 사실 초큼 많이 탐났어...

ㅋㅋㅋㅋㅋㅋㅋ

 

비또냥, 바쁘다고 이번엔 진짜 많이 놀지도 못했구나.

담엔 많이 놀자긔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쏠랑 빠져나와서 미안.

참, 주신 까까도 맛나게 잘 먹었다능.

나중에 만나서 우리 정말 모리옹이랑 메리랑 넷이서 더블 데이트 하는겨!!!!!

 

모리옹, 맛난 밀크티 고마웠성.

정말로 그 맛이 잊히지가 않네. ;ㅁ;

초대면이었는데도 거리낌없이 친절하게 대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나도 편했어.

>ㅅ<////////

 

 

 

그리고 사진을 찍었는데 잘못 눌러서 지워져버렸지만-

시엘님, 과자 잘 먹었답니다.

립파이 제가 정말 좋아하거든요.

>ㅅ<////

 

역시나 의자도 제대로 못 권해드리고 사람 치이는데서 수다만 떨었지만

저는 굉장히 즐거웠답니다.

다음에도 코믹 오시거든 꼭 말씀해주세요. 또 그랑죠 수다 떨어요.

 

 

 

켠톨 언니, 언제나 신경써줘서 고맙다긔~

그러고보니 이번엔 정신없어서 회장에선 별로 못 떠든 듯.

아마도 이 글 못 보겠지만 여행 건강하게 잘 다녀와~

선물보다도 그저 무사하게만 다녀와달라긔.

;ㅁ;

 

 

 

치밍 언니, 맛난 샤브샤브 잘 먹었어욘.

매번 얻어먹는 듯한 기분마저 들어서 이젠 황송하다는;;;

나중에 H-ero군도 데리고 가고 싶은 집이야, 정말.

그 쌈밥 넘 맛나다긔.

 

 

 

 

피칸파이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사실 그 때에도 정신이 좀 없어서 대화내용은 그닥 기억하지 못하지만;;;;

=ㅂ=;;;;;

 

 

 

그리고 코믹에서는 아니었지만 뒤풀이에서 즐겁게 수다수다 타임을 가진

순길, 자붕, 개실, 케옹림하들도 다들 반가웠쎄요~

 

 

 

 

아, 참 그리고-

 

 

 

 

땅바닥림도 고마웠쎄요~

잘 쓸게요~

 

 

 


 

(= ...주웠단 소립니다. ┐-

뿌리부터 황금충, 줍기도 잘 주워요.)

또 하마 장판 새로 깔 것도 사왔고요~




대체 왜 이렇게 인생은 행복한거죠?
(타격 받은 건 지갑일 뿐...제 영혼은 구원받은 듯 행복합니다.)

 

그리고 선물받은 범무늬 폴라, 오늘 입어봤습니다.

 

 

 이거 너무 내옷이잖아?

(...흡족....)

 

 



이 범털은 인조 털이 아니라 내 가슴털이다!!!!!!!!!!!!!!

...라고 외치고 다녀 오늘 만난 친구들과 가족들을 기겁하게 만든 쌀내미.

ㅋㅋㅋㅋㅋㅋ

 

또 수북~하게 받아온 걸 보고

마망 하시는 말씀이

[그 행사는 뭘 그렇게 무료로 많이 나눠주냐] 따위의 소릴 하셨는데...

 

아냐, 마망. 걍 당신 딸이 황금충이라 그래...

=ㅂ=;;

 

 

 

 

여하간, 이번에도 그렇게 즐겁고 뿌듯한 코믹월드 행사였습니다.

어울려 놀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다음에도 정말로 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

>ㅅ<///

 

빛의 마법으로 따스한 겨울 나시기를!

도막사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