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회 서울 코믹월드 후기
역시나 이번에도 잘 놀고 잘 먹으며 행사를 치렀습니다.
도움을 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랄까, 놀고 놀고 노느라고
행사장에서는 정작 사진 한 장 제대로 안 찍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도 감사인사만으로 그득한 후기가 되겠군요.
제가 한 부스는 정작 1관이었지만,
첫날인 토요일에는 3관에 주로 있었습니다.
오늘은 1관에 그럭저럭 있었고요.
(그러나 하도 빨빨 싸돌아다녀서 위치는 매번 바뀌었던 잡곡.)
유럽여행 다녀온 켠톨언니가 나눠 준 립톤 캬라멜 티백.
단 맛은 전혀 없지만, 향이 설탕이 필요없을 정도로 달다고 해서
마시고 싶다고 했더니 조금이라 미안하다며 나눠준 것.
고마워욘. 맛나게 마시겠어욘.
>ㅅ<///
이번 코믹 [천연소년] 부스의 큐빅언니의 리본 무크히바 신간이었던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앞에서는 수치스럽다며 펴보지도 못하게 하기에
어이쿠 왕자님 줄서서 읽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크하하하핫.
정작 쌀냄은 뒤표지가 너무 좋아 뒤질 것 같았다능.
풍기문란한 풍기위원장최고시라능!!!!!!!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좋은 책 만들어주시고 오늘의 모에를 제공하시며
또 해드린 것도 없이 답삭 주시는 책을 받아왔군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욘.
사인해달랬더니 수치스럽다며
[미치겠네]라고 적어주신 센스.
...큐빅언니 당신은 정말 킹왕짱이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PLAYBACK★ 부스의 개룽언니의 리본 무크히바 패러디북 [계약].
나온 것은 지난 마피아 클래식(리본 온리전) 때였으니
사실상 서울 코믹은 처음 들고 온 책이었습니다.
...전 사실 무크히바 좋아하지도 않았어요.
모에가 있다는 건 이분들 덕에 깨닫고 있지요.
아주 멋지셨다능.
개루코 당신은 언제나 킹왕짱이라능.
(낚시쟁이 미타코 멋지다!!!!! 우왕ㅋ굳ㅋ!!!!!!!!!)
그리고 ♡메리단♡ 부스의 고고언니의 신작이었던 스타벅스 만년삼 머그컵.
인기가 높아 자기 몫도 남기지 못했을 정도로 팔렸다고 합니다.
어이쿠 지못미.
(고로 다음 코믹에 새로이 뽑을 듯~)
이럴 줄 알고 저는 아예 어제 미리 다 챙겨왔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지금 제가 머그컵이 초큼(...) 많아서
마마몬께서 불을 뿜으시는지라 못 꺼내놓고 있습니다.
(만년삼 컵까지 더하면 제 개인 컵만 8개라...=ㅂ=)
엎드려 감사!
모셔두고 고이고이 잘 쓰겠사와요.
하얀 컵은 처음이라 이것도 나름 또 두근두근♡
역시 고고언니의 신작인 정글로 뱃지 시리즈 그 6탄.
[이사장님].
생기발랄한 러브리 페이스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패배자는 꺼지라능]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원고할 때마다 마음이 지치면 이걸 보겠어욘.
그리고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어욘.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밝히건대, [어이쿠 왕자님]의 줄은 코믹보단코미케에 가까웠습니다.
물론 벽부스까진 아니더라도 생일석 수준은 충분이 되었던 것 같다고 회상.
[제 1회 코믹월드배
어이쿠! 왕자님 진출 폭풍간지 기념품
조임이 훌륭한 어이쿠! 왕자님 전용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복주머니]
대인배님들의 가장 멋진 부분 가운데 하나는
말발이세요.
알랍 대인배.
19금 패치판 현매분의 내용물.
포스터와 게임 시디 본판과 19금 패치 시디와 설명서.
...학부모라...
여하간 안의 설명서 읽으면서 엄청 웃었습니다.
불법복제에 대해서도 참 유머러스하게 경고를 주신 데에다
캐릭터 설명에서 또 뒤집어져서 읽었습니다.
어이쿠 드디어 온 우리 아들.
그러나..........................현재 버그나서플레이는 못 하는 중입니다.
라비가 [엄마 안녕?!] 이라고 하자마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뷁!!!!!!!!!!!!!!!!!!!!!!!!!!!
(원고 하다 말고 게임하려고 한 벌이예요...)
그리고 이번에 책이 나왔다면서
직접 카인언니가 양 팔에 한아름 책과 팬시를 들고 와 선물해 주셨습니다.
컬러링이 아주 섬세한 컴 원본을 이전에 보여주신 적이 있는 터라
이거 인쇄 잘 나올까 상당히 걱정했는데-
사실 책 표지는 초큼 색이 죽었지만,
부록으로 함께 나온 초판 한정 클리어 엽서 세트 쪽의 퀄릿은
무시무시하게 잘 나왔습니다.
흥분한 잡곡, 거의 초음파로 예쁘다고 소리를 질렀지요.
게다가 새로 나온 오리지널 달력까지 선물해 주시고.
;ㅅ;
쬐매난 예약증으로 봤을 때에도 간지가 철철이었는데
이게 달력 사이즈가 되니, 이건 뭐-
영접이 되었습니다.
=ㅂ=
토끼 사랑해요.
마구 사랑해요.
코미케 없는 9월 10월이라도 사랑해요.
달력의 한정판에 들어간 스케쥴러.
차분하게 가라앉은 금색이
죽도록 예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기다 펜을 어찌 대냐고요.
아름다와 독수공방하게 생긴 스케쥴러.
너는 쌀냄의 보물상자에 영구 감금 결정...
ㅜㅅㅜ
그리고 역시 선물받은 UCC 캔커피.
캐릭터 그림은 없는 일반판이지만, 국내에 들어왔다는 게 신기할 따름.
(일반 슈퍼에서 팔진 않을 겁니다만.)
미사토도 이걸 마셨어!!! 라면서
미친듯 들이켰습니다.
빈 캔을 고이 부스 위에 놓아두었더니
쓰레기로 착각당해 한 번 버림받은 것을
쓰레기통을 뒤져 찾아와 씻어 말려 책상 위에 진열해두었습니다.
...저 징해요?
이전에 J양에게 선물받은, UCC는 아니고
걍 에바 커피 캔(블랙)이랑 같이 책상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피규어들이랑 같이 늘어세워놓으니 아주 예뻐요.
>ㅆ<////
저와 반부스를 한 비또냥의 지인이신 영원님의
월야환담 & 사운드 호라이즌 책갈피 및 엽서 세트.
...사실 이건 받아도 되나? 라는 마음으로
얼결에 예뻐서 받아 챙겨버렸습니다만.
(사운드 호라이즌도 월야환담도 수비범위 내라서 아싸라고 내심 외치기도 했고;;;)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신경써서 챙겨준 비또냥에게도 감사.
그리고 어제는 파하고 홍대로 갔었지요.
밥 먹고 하마책 사고 차 마시는 저희들의 룰루랄라 하마 뒷풀이.
이번 [계약] 책이 나올 때 하찮은 곡물 손으로 초큼 도움을 드렸었는데
보답으로 자료집을 사주신다며 좋은 책을 추천해서 사주신 개룽언니에게 감사.
그리고 하마책까지 더 사주셨습니다.
...림, 나 큰절할까요? ㅋㅋㅋ
그리고 생일 선물로 오노 나츠메의 책 [라 퀸타 카메라]를 사주신
고고언니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
덕분에 아주 잘 읽었다능.
한글로 된 오노 나츠메 감동적이었다능.
;ㅅ; b
오늘(일요일)은 비또냥이 깜빡 잊었다며
J양으로부터 온 EMS를 넘겨주셨습니다.
시기가 비슷한 생일을 맞은 비또와 쌀냄에게
노나먹으라며 맛난 과자를 보내주신 J양.
아니 뭐 이런 최상급으로 킹왕짱 맛난 과자를?
우왕ㅋ굳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시신덴 하가렌 알에드북 [Ultimate heart] 2권.
오래전에 1권을 보고 잊고 지냈는데 또 이렇게 신경써서 챙겨주신 J양에게 감사.
;ㅁ;
과자 맛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용량 오버하게 자라버린 알내미도
자랐달까 예뻐져버린 금콩알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잔돈 주머니를 정리하는데 고고언니가 구분한다면서
애정을 담아서 써 주었습니다.
하트에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이댔지요.
넘치는 애정 좋아요~
막 더 주세요~ ㅋㅋ
그리고 비또냥이 복채(...)로 가져다준 범무늬 구두.
작은 발사이즈를 자랑하는 비또냥에겐 커서제가 신어보았는데,
실로 브라보한 딱사이즈여서 고대로 오늘 신고 돌아다녔습니다.
이거 너무 내 신발 아냐?!! 엉?!!!!
소리를 질러가며 기쁘게 신고 다녔습니다.
>ㅅ<///
비또냥 감샤!!!!
그리고 검은나비님께서 주시고 간 범무늬 쇼핑백.
내용물은 뭘까하고 속을 보니-
...나 상업지 냈었나라고 잠깐 고민해보지만 개 풀 뜯어먹는 소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실 공감도는 낮았지만 [옆집의 야오이씨] 나 [동인녀 그녀] 보다도 먼저
라이센스화 되어서 나온 동인녀의 연애담인지라 즐겁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검은나비님.
* 이 아래로는 이번 코믹에서 뵌 각각 개인에 대한 메세지입니다. *
비또냥, 이번엔 정말 신세 많이 졌습니다.
(뭔가 일본어로 말해야 할 것 같아;;;)
절 받으시라능. ㅋㅋ
반부스 부탁한 주제에 첫날부터 지각이나 하고 정신상태 글러먹었다능 죄송하다능
다음에는 내가 내 부스 다 차리고 림 것도 도와드릴만큼 일찍 오겠다능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봐서 원고 정리하고 나면 정말 강철 온리전 같이 나갈 수 있음 나가자긔요.
오늘 주신 플란더스의 소재는 아마도 긴히 써먹을 듯.
>ㅅ<///
생각해보면 코믹에서 보는 꽤 자주인데도
뒤풀이 같이 간 건 오늘이 처음이었구랴.
즐거웠다능. 다음에도 또 놀자능.
그럼 나우전에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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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루코언니, 항상 신경써서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감샤.
이번 책 인쇄도 잘 나와서 몹시 예쁘다능.
어서 다음 권을 부탁드려욘. 낄낄!!!!
만두랑 김밥도 아주 맛나게 먹었어.
콘티집은 정말 잘 보고 공부하겠어욘. ㅋㅋ
나우전에서 보자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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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언니, 머그컵과 이사장님 뱃지에 캄샤!
내가 선견지명이 있어서 이럴 줄 알고 미리 컵을 그리 빼간거였지.
ㅜㅜ
사실 마망이 무서워서 아직 그 컵으로 마셔보진 못했다능.
꺼내서 찬장에 넣는 순간 쏟아질 육두문자의 향연이 무섭다능.
...낼 마망 언제 나가지.
[라 퀸타 카메라]도 너무 고마워욘.
다음 만남은 나우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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켠톨언니, 몸도 아팠을텐데 이틀내내 고생 많았슈.
게다가 지나가는 소리로 한 말이었는데 또 티백 챙겨다 줘서 감사.
정말 잘 마시겠다긔.
낼 손님 오신댔는데 꺼내놓고 같이 마시려고 기대중.
그럼 나우전에서 봐~♡
그 때는 팔팔해져서 오시라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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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언니, 앞에서 책 읽는 거 수치스럽다고 어쩔 줄을 몰라하던 큐빅언니.
개룽에게 비록 낚이긴 했지만 결과물은 좋았잖아.
부디 다음 책도 아낌없이 방방 내달라능.
먼눈으로 응시하지 않을게!
십년후건 아니건 난 무조건 좋다능!!!
원고 씹어먹지 말고 또또또 내주세욧!!!!
ㅋㅋㅋㅋㅋ
그럼, 나우전에서 보아!
마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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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언니, 카인 28호에서 카인 Z로 승격한 살아있는 전설림.
ㅜㅜ
마감중이라 정신없었을 텐데도 그 와중에 신경써서 챙겨줘서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스케쥴러는 보존할거고 달력은 그대로 걸어뒀다가
08년이 끝나면 보물상자로 직행시켜 소중히 간직하겠어욘.
유혈여신전 책도 잘 볼게.
(...사실 일러에 눈이 팔려 책 내용은 초큼 뒷전이었지만;;)
일러 예쁘게 나와서 정말 표지만 보고도 하악하악.
2권도 정말 눈을 빛내고 기대하고 있겠어욘!!!!!!!!!!!!!!!!!!!!!!!!!!!!!
(그리고 커피 진짜 원두로 바꾸실거면
원두많이는 못 되더라도 나눠드릴테니 부담갖지 말고말씀하시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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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냥, 오늘도 보아서 매우 반가웠어염. ㅋㅋ
억울하게도 일찍 파하고 돌아가 알바처에 가니 왜 나왔냐고
도리어 면박이라 속으로 케욕을 하며 돌아왔지만.
어이쿠 왕자님 잘 돌아간다니 다행이구나.
그리고 부럽다.
비또도 잘 돌아간다더라.
...나만 저주받았어. 아들이 나만 미워해.
레이디 쌀도 용자 쌀도 엄마 안녕 아빠 안녕에서 끝이고나.
집사 이름이 규브가 아니라 default인가 그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원고만 끝나 봐, 일단 만사 다 제끼고 컴부터 민다.
그리고 나도 아들 키울거야!!!!!!!!!!!!!!!!!!
아들 가지고 구워삶을 거라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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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텐냥, 항상 실행위원이라 바쁠텐데도 신경써주어서 감사!
그대 덕분에 여러모로 편의를 누리고 있어 그저 감사할 따름이야.
왕자님 플레이는 잘 되는감?
난 버그 수정 안 됨...성인패치판 우리 아들이 내 피를 말리네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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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전에서 필요한 거 나중에 좌악 말씀해 주시라능~
ㅋㅋ 나 그대를 위해서 대리 얼마든지 뛰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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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 오랜만에 또 봐서 반가웠어.
그러나 부스에 붙어있지 않고 영원히 바퀴벌레 근성으로 빨빨거리고 싸돌아다녀서사실 제대로 못 봤지;;
마지막 코믹이니 이제 군대 다녀올텐데
무사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기를.
이후에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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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님, 내내 바쁘셨던지라 그다지 많이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네요.
무사히 잘 들어가셨기를.
그리고 케토톱 너무 애용하시지는 말기를.
정말 너무 잘 들어서 그거 좀 위험해요.
저는 뽕 맞고 원고하는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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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길, 남영, 자붕림하들~
이번 코믹에선 볼 거라고 기대도 못 했는데 얼굴 보게 되어 심히 반가웠다능.
다다음주에 나우전에서들 또 보자긔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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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님, 레모네이드 잘 마셨습니다.
너무 후딱 마셔버려서 사진도 못 찍었지만;;;
=ㅂ=;;
3월 코믹에서 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5종류의 책을 들고 나와 뵐 수 있기를.
(...도전정신을 살려서;;;)
그 때에는 제 개인 부스로 나오게 되니,
부디 한가한 시간에 들러서 꼭 좀 놀다 가주세요.
항상 부스 밖에서만 뵙는 거 외롭고 쓸쓸해요.
;ㅁ;
(막 이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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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나비님, 오늘 처음 뵈었는데 인사하러 일부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인형은 세탁을 하지 못해 아직 다른 아이들 틈바구니에 넣지 못했습니다만
책은 잘 보고 책장에 꽂아두었습니다.
오타쿠 계열 만화는 꽤 오랜만인지라 즐겁게 읽었답니다.
이상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잘 놀고 잘 먹은 코믹이었습니다.
3월 코믹에 저와 SEERMANA가 개인 부스로 나가는 것은 이로서 확정이고,
뭐가 나갈 건지가 관건이네요.
흐음.
뭐, 일단 그건 지금 하는 원고부터 마치고나서 좀 두고 보기로 하고.
오늘도 초큼 피곤하니 이만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얼른 최단시간에 숙면을 취하고 올라와 다시 원고를 끝내야 하니.
그럼, 오늘도 즐거운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쟈하라독시드!
덧.
뒷풀이로 간 삼성역 TGIF에서 본 패널.
바나나 주제에 암컷이라니.
집어치워!!!!!!!!!!!!!!!!!!!!!!!!!!!!!!!!!!
...라며 다들 공감했습니다.
(비또야 생각해보니 바나나가 꼭 공은 아닌 것 같아.
일단 수도 달리긴 달리잖니.
파릇파릇한 바나나도 있게 마련이고...
...그런데 말하고 보니 바나나는 넣을 데가 없긴 하기도 하고..=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