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일담이라고 해봐야 사실 별 이야기는 없습니다.
다녀와서 반가운 얼굴들을 많이 만났다는 것 정도려나.
날씨의 탓과 기타 등등으로 이변도 많고 해서
꽤나 말도 탈도 많았던 와이마켓이었습니다만
그래도 역시 지인들을 많이 볼 수 있어 몹시 반가웠더랩니다.
맛난 것도 먹고.
하지만 그 전날 밤은 몹시도 내달렸더랬지요.
매년 이맘때, 스스로 만드는 작은 이벤트를 위해.
밤늦도록 카드 만들었더랩니다.
크리스마스 겸 신년 카드.
사부와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짐사마 탄신일을 감축드리기 위한 카드.
&
쌀내미 솔로 플레이한 크리스마스 카드.
뭔가 준비는 기차게 했습니다. 없는 시간 쪼개서 며칠간 열심히 그림 그리고-겉지 속지 디자인하고-특수지 선택해서 인쇄소에 맡기고- 여하간 중간 과정 다 생략하고 오로지 마지막에 자르고 붙이는 부분만.
유사냥이 만들어준 도장으로 데코레이션도 했습니다.카드에 한층 더 사랑스러움을 UP.
(만든 놈들이 가증스러운 건 잊고...)
안쪽도 펄지 & 펄지.사부와 함께 만든 카드에는 저렇게 메시지 카드 나눠서 붙이고.
요런 모양으로 완성하여어제 와이마켓서 다 드렸습니다♡(*우토피아 관련 지인분들께만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른 쪽 카드는 아마도 이미지로서
이후에 크리스마스에 맞춰 포스팅하게 될 성 싶습니다.
>ㅅ<//
해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배로 즐기기.
올해도 사부와 함께 희희낙락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와이마켓 파하고 난 뒤에
과 친구들과 함께 seven springs에 갔었지요.
저와 YG양을 빼곤 모두 졸업이니
겨울맞이 맛난 거 먹기 모임.
처음으로 가본 곳이었으나
여타 제가 가 본 샐러드바(X즐러, X스...) 등에 비해
만족도가 아주 높았더랩니다.
아이스크림에 메이플 시럽을 얹고,핸드메이드 같은 씹히는 쿠키를 마음껏 먹고.
와플에는 생크림과 딸기잼을 입이 달달해질 정도로 듬뿍 바르고,크레이프에 새콤한 체다 치즈에 햄과 맛살과 야채를 뿌려 돌돌♡
단호박에 가지에 연어에 과일 샐러드.맛만 보는 걸로 배가 차 간다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상황!
한약 먹는 주제에 약효 다 사라지라고로스트 치킨에 은행과 함께 볶은 소세지에 삶은 새우!
한 판이 통채로 나오는 케잌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려
몇 번이나 다시 먹을 수 있었고요.
조명이 어두워서 제대로 안 나왔지만온갖 데코레이션을 다 한 바닐라 컵 아이스크림에온갖 것들을 다 담아 자리에 갖다놓고 아귀처럼 먹기.
무지 맛났습니다.
>ㅅ<
J양, YG양, HR양, GE양!
어제 너무 즐거웠다구웃!
섬유센터서(?)담에 또 보자구.
드림 카카오 99%도 드디어 먹어보고.확실히 맛이야 단맛 제로니까 쓰지만, 향은 정말 좋았어요. 초면에 맛난 초콜릿 나눠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모님!
빛의 정원님께서 또 막 핸드메이드 미니 시나몬 컵케잌 갖다주시고.ㅜㅜ
지금까지 먹어본 시나몬 컵케잌 가운데 가장 맛났답니다.촉촉하고 보들보들하고 적당히 달고 한입에 쏘옥. 사실, 시나몬 류를 안 좋아했지만어제부로 그거 철회. ;ㅁ;한 열 개쯤 혼자서 먹고 싶었을 정도. 오래만에 게인이로 룰루랄라 만나고♪(잠깐밖에 못 만났지만! ;ㅁ;하얀 코트 귀여웠다굿!) 여러모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만그러고 나서 깨닫게 되는 현실은통장 잔고 텅텅 동인라이브 바이바이의 현재 상황. 수를 강구하고 있습니다....랄까, 사실 날짜 차이가 하루쯤 있습니다만아마도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될 성 싶습니다. 즐거웠던 어제의 기억은 이만 하고오늘도 과외의 현장으로.그럼 이만. 쟈하라독시드!